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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KG모빌리티 ‘미래 비전’ 담은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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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8, 2023, 16:02:11

1차 접수 4월 10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
18개 작품 수상작 선정..상금 총 3000만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할 쌍용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오는 4월 10일부터 일주일 간 1차 예선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공모전 주제는 '비전 어드벤쳐 모빌리티 2030'으로 정통 SUV 브랜드로서 헤리티지를 계승 및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디자인해 제출하면 됩니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의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UX/UI 등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이며,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일 경우 참여 가능합니다.

 

1차 예선 접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프레젠테이션 보드 및 최종결과물 계획서, 출품신청서, 재학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후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온리안 투표(30%)와 심사위원 평가(70%)를 통해 2차 본선 진출자가 결정됩니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최종결과물 계획서에 따른 피지컬 모델, 3D VR 이미지, 영상물 중 1개 이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는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2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가 발표됩니다. 이후 오는 6월 26일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18개 작품에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1등 1명에게는 1000만원, 디자인센터상 1명에게는 500만원, 뉴 아이덴티티상 2명에게는 각 300만원, 뉴 스타일상 4명에게는 각 100만원, 챌린지상 1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쌍용차 디자인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강 상무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수 응모작 중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KG 모빌리티의 미래 30년을 준비할 디자인 비전 정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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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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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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