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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부산 조리아카데미 오픈…영남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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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2, 2023, 11:03:55

영유아 교육 시설, 실습장, 시각 자료 공간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부산에 ‘조리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영남권 키즈 식자재 유통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키즈 식자재 부문이 연평균 44%씩 성장한 부산 및 영남지역에 신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CJ프레시웨이 조리아카데미는 식자재 유통 및 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 등 영유아 대상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 사내 셰프와 영양사 등 전문직 임직원을 위한 실습과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22일 이곳에서는 첫 번째 행사인 ‘태극기 만들기 쿠킹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부산 조리아카데미를 통해 영남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과 병원 및 요양시설 대상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대상 영업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유통사업 강화 목적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해당 시설은 푸드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도 활용됩니다. 최신 설비를 갖춘 조리 실습장을 통해 인근 지역의 단체급식장, 골프장, 컨세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등 현장 전문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조리 실습, 메뉴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부산 조리아카데미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된다"며 "식자재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지역별 다양한 수요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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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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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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