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9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미국 태양광 모멘텀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2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842억원, 13.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출하량 감소 및 판가 약세로 모듈 판매 실적이 둔화되겠지만 전분기 일회성 소멸 및 양호한 스프레드로 고수익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케미칼 영업이익도 36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으로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태양광 수요는 향후 수년간 30GW 수준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IRA 세제혜택으로 투자회수 기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퍼스트솔라와 함께 미국 최대 태양광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거래 재개 이후 미국 태양광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