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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에코 “태양광 매출 비중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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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0, 2023, 16:04:11

매출 다변화 가속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1분기 가결산 결과, 태양광 장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한 약 15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매출 비중도 65%로 작년 1분기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태양광 사업 호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탄소중립산업법(NZAI) 등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힘입은 해외 수주 확대로 풀이된다. 실제로 1분기 태양광 사업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수출 실적이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 초 처음으로 인도 태양광셀 제조 업체 ‘TP Solar Limited’에 태양광 스크러버(Scrubber)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장비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태양광 장비 사업의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양광 스크러버 분야 9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수주 규모가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반도체 공정 장비 부문 신규 장비 라인업과 태양광 장비의 수출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앤비에스에코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 가결산 결과 본원사업인 반도체 장비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 중이며 태양광 신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는 추세”라며 “현재 해외 여러 국가들과 태양광 장비 공급계약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 IRA 관련 태양광 관련 업체들 보조금 혜택 제공, 유럽 NZAI 등 태양광 전방 산업은 올해 긍정적인 대외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태양광 사업 부문 수주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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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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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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