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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ADB연차총회’ 성공개최 후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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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4, 2023, 16:04:53

총회기간 참가자에 식사 제공 등 편의 지원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해외진출 협력모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탭니다.


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은행권, 제56차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ADB 연차총회 운영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은행연합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가 참여합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은행은 총회 참가자(5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총회 기간 오찬을 제공하고 한국 리셉션에선 1400명을 대상으로 만찬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은 총회 기간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합니다. 각 은행별로 인공지능(AI)이나 메타버스, 생체인증, 플랫폼 등 관련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DB 연차총회는 오는 5월 2~5일 나흘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68개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학계,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집니다.


은행권은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해외 당국 및 관계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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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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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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