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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미디어·영화 부문 적자로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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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8, 2023, 08:04:2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8일 CJ ENM에 대해 올해 1분기 미디어와 영화 부문의 적자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CJ ENM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 719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77.6% 감소한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31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광고 시장 위축으로 TV와 디지털 광고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피프스 시즌 작품 1개 딜리버리에 그치며 미디어 부분은 적자를 기록했다”며 “영화 부문은 개봉한 세 작품의 흥행 부진으로 40억원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CJ ENM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7%, 46.9% 증가한 5조 655억원, 20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저하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티빙은 KT 시즌 합병을 통해 연내 500만 가입자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커머스 부문은 자체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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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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