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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4700억원 투입 ‘대전 배터리연구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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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4, 2023, 17:04:16

24일 대전시와 업무지원 협약
오는 2025년까지 연구시설 및 설비 확장 계획
차세대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품질관리센터 건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온(대표 지동섭)이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국내 인프라 강화에 나섭니다.

 

SK온은 오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K온은 대전시와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SK온과 대전시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SK온은 연구시설 확충에 따라 4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증축은 연구원내 기존 부지를 활용 연면적 총 7만 3400㎡규모로 진행됩니다.

 

투자 계획 중 일부는 이미 실행단계에 돌입했습니다. SK온은 지난해 7월부터 연구시설을 증축 중이며,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까지는 신규 제품 개발 라인 및 충방전기 등 연구 설비를 대폭 증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차세대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했습니다. '차세대배터리 파일럿 플랜트'에는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개발을 위한 실험 공간과 생산 라인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SK온은 "파일럿 플랜트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 하반기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개발하고 2028년에는 상용화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 완공 에정인 G-VC를 바탕으로 배터리 기술 경쟁력 뿐 아니라 품질 검증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G-VC는 배터리 품질 검증을 하는 관리센터로 국내 배터리 품질 관리를 맡게 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대전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이번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으로 SK온의 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성장의 과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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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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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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