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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 내달 3일 개최…“건전한 튜닝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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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6, 2023, 11:04:34

총 25개 튜닝업체 및 개인 참가자 참여 예정
튜닝카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aT센터 1전시장에서 '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성능 및 디자인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건전한 튜닝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됩니다. 차박·캠핑 등 여가생활 트렌드를 새롭게 제시하려는 목적도 담겼습니다.

 

페스티벌에는 비즈니스 튜닝업체 13개,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10명, 캠핑 및 차량 관련 용품업체 2개 등 총 25개 업체 및 개인 참가자가 참여합니다.

 

행사에서는 KG모빌리티 튜닝카 전시와 함께 RC카 체험, 어린이날 선물 지급, 우수 튜닝카 투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됩니다.

 

우수 튜닝카 투표의 경우 방문 고객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로 구분해 비즈니스 튜닝카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투표에서 1등을 한 튜닝카에는 300만원, 2등은 200만원, 3등은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과 KG모빌리티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합니다.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의 경우 참가비를 경감해주고, 개인은 참가비와 전시 비용을 지원합니다.

 

우수 업체는 KG모빌리티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특장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KG S&C와 협업을 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됩니다.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해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페스티벌 참여 업체가 아니더라도 튜닝 비즈니스에 대한 협업을 원하는 업체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 접수를 통해 차박이나 캠핑만큼 튜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SUV 전문기업으로 KG모빌리티 만의 차별화된 튜닝카 개발은 물론 올바른 튜닝 산업 육성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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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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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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