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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출시…“창문에 쉽게 설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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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6, 2023, 14:04:13

무풍 냉방 기능 추가
실내기·실외기 일체형 제품
화이트, 그레이, 그린, 베이지 4가지 색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무풍 냉방 기능을 추가한 2023년형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윈도우핏'은 실내기·실외기 일체형 제품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라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올해 신제품에는 처음으로 무풍 냉방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무풍 모드를 사용할 경우 냉방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도 획득했습니다.
 

'윈도우핏'은 기존 제품보다 커진 '빅 블레이드'를 탑재했고 냉방 팬은 17%가량 커졌습니다. 또한 2개의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와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가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습니다.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이지케어'기능은 5단계로 강화됐습니다. ▲에어컨 종료 후 내부 습기를 건조하는 '자동건조' ▲ 스스로 냉매량, 센서 등 상태를 점검하는 'AI 진단' ▲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 ▲분리해 직접 세척할 수 있는 '이지오픈 패널' ▲황화구리 성분의 원사를 적용한 '항균구리극세필터'가 추가됐습니다.

 

'윈도우핏'은 하루 최대 34.3L(리터)의 제습도 가능합니다. 배관 설치가 필요 없는 자연 증발 시스템이 적용돼 물통에 모인 물을 비우지 않아도 됩니다.

 

'윈도우핏'은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을 적용했습니다. 공구 사용을 최소화하는 '간편 안심 설치 키트'와 설치가 제대로 되었는지 직접 확인 가능한 '이중 안심 컬러 인디케이터'가 설치의 편의도를 높였습니다.

 

‘윈도우핏’은 내추럴 화이트·캔버스 그레이·세이지 그린·샴페인 베이지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패널 교체도 가능합니다. 제품은 27일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109만원입니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제습 등 다양한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방방마다 쾌적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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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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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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