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용산구와 '용산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날 용산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전필환 부행장과 김선수 부구청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 성공적 협업모델로 만들고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용산 땡겨요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용산 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는 5월3일 오전 11시 첫 발행을 시작합니다.
이 상품권은 땡겨요에 입점한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5월중 신규 출시되는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구호 아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추구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