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장기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계약기간이 긴 상품입니다.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높아 손해보험사에 고수익과 안정적 실적을 담보하는 효자종목입니다. 어린이보험이나 건강보험이 대표적입니다.
고객으로서도 돌발하는 예측불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보험은 매력적이지만 개별적으로 맞춤형 상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장기보험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화재가 최근 자사 대표 '장기보험 5총사'를 선별·소개했습니다.
마이헬스 파트너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입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표적항암치료비부터 독감치료비까지 폭넓게 보장합니다.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독감도 진단 확정되고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고 반복 보장도 가능합니다.
새로고침
삼성화재 '새로고침'은 이달 출시한 신상품입니다. 일반심사로 보험가입 어려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보험입니다.
중증치매 산정특례진단비와 전이암·특정암 진단비가 탑재돼 유병자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 만기(자동갱신형)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이 신설됐습니다. 보험료 납입기간내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월납입보험료를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하게 납부하는 게 가능합니다.
마이 슈퍼스타
태아부터 만 30세까지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삼성화재의 대표 자녀보험입니다. 최장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서 출시 5개월 만에 판매실적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 상품은 체증형 담보 설계가 특징입니다.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이 지날 때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장금액이 늘어납니다.
또 납입면제 확장형 상품입니다. 태아, 부양자 담보외 전체 위험담보의 납입면제는 기본이고 희귀난치성질환의 산정특례 대상 추가로 납입면제 사유범위 역시 다양한 게 장점입니다.
내돈내삼
삼성화재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30대 전용상품 '내돈내삼'은 30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으로 표준형 상품 대비 보험료가 합리적입니다.
가입 특약에 따라 노후에 중요도가 높아지는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진단비를 2배로 보장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전운전 파트너
운전자보험 '안전운전 파트너'는 교통사고로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하고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도 보장 가능합니다.
다른 운전자보험에는 없는 '교통사고 안심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과실 사고 발생시 전문지식을 가진 삼성화재 담당직원이 사고처리에 대해 상담해줍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다양한 장기보험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상품선택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