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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기술공모전 개최…5월 한 달간 접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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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2, 2023, 14:05:35

미래 건설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상생협력 모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미래 건설산업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상생협력을 실천하고자 '2023년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공모전 참가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입니다.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대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이며, 응모분야는 스마트건설 기술, 원가절감형 기술, 미래 신사업분야 기술 등입니다.

 

접수된 응모작은 아이디어 우수성,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 내부 기준에 맞춰 오는 6월 서류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9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상팀은 최대 15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 4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수여됩니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입니다.

 

최종 선정 기관 중 우수한 기술을 제안한 기관에는 추가 특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은 추가 내부심의를 거쳐 과제당 최대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차등 지원하며, 기술 멘토링, 기술 검증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기회 등의 혜택을 부여합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은 추가적인 협의 및 내부 심의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연구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바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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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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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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