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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로 사과주스 사면 할인’…카드사, 5월 각양각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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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4, 2023, 10:05:54

현대카드, 애플페이 페스티벌
신한카드, 지역과 상생이벤트
삼성카드, 5월 링크 이벤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월은 기념일과 이벤트로 가득한 가정의 달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각양각색 소구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애플 단말기를 통한 비접촉식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 국내 상륙과 함께 초기 출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현대카드는 연상과 연관기법이 도드라집니다.


애플페이는 지난 3월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대카드 고객의 애플페이 결제건수는 4월말 기준 930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애플페이 페스티벌'을 합니다.


편의점 CU에서는 사과·사과음료 구매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마트24는 애플 액세서리 및 사과 구매시 10% 할인합니다.


백화점·쇼핑·마트·슈퍼업종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줍니다. 현대백화점·AK플라자·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집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GS더프레시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캐시백합니다.

 

 

업계1위 신한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5월 상생 마케팅을 내세웁니다.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가 선정한 소규모 지역축제 20곳에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에 아이폰14프로를 증정합니다.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응모 후 축제기간중 해당 읍·면소재지에서 신한카드 결제내역이 있으면 방문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도 펼쳐집니다. 이달말까지 마이샵에서 착한가격업소 쿠폰 선택시 주변 착한가격업소가 나타나며 해당업소의 2000원 캐시백 쿠폰을 제공합니다.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주요 할인점과 유통매장, 아울렛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31일까지 제공합니다.

 

 

삼성카드는 개인별 특화혜택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5월 링크(LINK)'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쿠폰이나 문자를 제시할 필요없이 삼성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본인에 제공된 혜택을 미리 선택해 놓으면 카드결제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는 게 특징입니다.


이번 5월 LINK 이벤트에는 특정일자에 테마 형식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링크데이(LINK Day)'가 포함돼 있습니다.


오는 17~19일 '삼성카드 쇼핑데이'를 열어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결제일 할인하고 25일에는 이니스프리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6000원 결제일 할인합니다. 27~29일에는 주요 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시 7% 결제일 할인혜택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하는 '백화점 데이'를 운영합니다.


이밖에도 오는 30일까지 베스킨라빈스에서 1만7000원 이상 결제시 4000원 결제일 할인, 31일까지 의류플랫폼 29CM에서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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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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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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