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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이버 보안 혁신 위해 ‘정보보호자문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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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3, 2023, 15:05:08

법조계, 산업계, 연구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사이버 보안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정보보호자문위원회는 법조계, 산업계, 연구계, 학계 사이버 보안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기술적·관리적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총 7명으로 ▲이기주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보보호연구소장 및 고문 ▲김진환 법률사무소 웨일앤썬 변호사 ▲김익균 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 책임 연구원 ▲김휘강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상민 연암공대 스마트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최동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입니다.

 

본회의에서는 보안 문제와 관련된 현안 점검에 나섰습니다. 4월 정부에서 발표한 시정 요구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과제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투자·인력·모의훈련·교육 등 실행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위원회는 AI 등 선진 기술을 정보보호에 활용하는 방안과 시스템·솔루션·데이터 등 IT 중요 자산 관리 방향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습니다. 위원들은 앞으로 국내외 사례 연구와 최신 동향을 살피며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외부 보안 전문가와 취약점 사전점검·모의 해킹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 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혁신 과제 수행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자문위 총괄을 맡은 이기주 위원장은 "기업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통신 업계는 다양한 데이터가 모이는 곳인만큼 정보보호의 양적, 질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들을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사장)는 "회사 보안 체계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자 외부의 다양한 시각까지 수렴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더 깊이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보안 검증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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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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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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