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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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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5, 2023, 13:05:45

현지시간 22일부터 나흘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려
최신 메모리 기술과 제품 선보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전시회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3'에 참가해 최신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DTW는 미국 전자기업 델 테크놀로지스가 주최하는 연례행사입니다. 여러 글로벌 IT 기업이 참가해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SK하이닉스는 '운에 베팅 말고 기술에 베팅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버 제품군에 채용되는 인터페이스 'PCIe' 5세대 기반의 기업용 SSD인 Ps1010을 공개했습니다.

 

고객용 SSD 신제품인 PC801을 델의 데스크톱에 장착해 성능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PCIe 기반의 차세대 인터커넥트 프로토콜 CXL 메모리를 실물 서버에서 시연하고, 인공지능(AI) 챗봇에 활용되는 엔비디아의 GPU인 H100에 SK하이닉스의 HBM3를 합동 전시했습니다.

 

서버와 PC에 쓰이는 DDR5 모듈,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LPDDR5X, 그래픽용 D램인 GDDR6 등 여러 D램 제품군과 더불어, 다양한 규격의 기업용 SSD, 신규 고객용 SSD인 PC801/BC901과 소비자용 SSD인 P31/P41 등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CXL 메모리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세션을 현장에서 진행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DTW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요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심응보 SK하이닉스 차세대메모리기획 TL은 "CXL 메모리는 기존 D램 제품 보다 대역폭을 늘려 성능을 향상시키고, 더 쉽게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곧 상용화될 것"이라며 "신뢰성, 보안, 관리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 CXL은 앞으로 다양한 서버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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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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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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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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