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테마 행사 ‘디어, 마이 플래닛’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주년을 맞은 롯데쇼핑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팝업, 전시, 이벤트 등을 전개합니다.
먼저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대형 ‘리얼스 체험관’을 운영합니다.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를 비롯해 친환경 아트워크 전시, 이벤트 등을 준비했습니다. 팝업존에서는 잡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누깍’에서는 리얼스 캠페인 굿즈들과 폐 타이어 등을 활용해 제작한 ‘토트백’ 등을 판매합니다. 업사이클링 전문 뷰티 브랜드 ‘FOW’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농장에서 버려지는 아몬드 껍질을 재활용해 생산한 핸드워시, 바디워시 등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전시존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 폐기하는 외벽 현수막을 비롯해 폐어망, 폐섬유 등 일상 폐기물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설 명절 기간 회수한 선물용 보냉백과 대형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피크닉 보냉백’ 4000개와 ‘피크닉 매트’ 1000개를 증정합니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다양한 기업에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지속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