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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돌파…강세장 진입 낙관론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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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6, 2023, 10:06:19

유안타증권 분석
기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강세장 뒷받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 지수가 1년 만에 26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증시의 이익전망도 낙관적인 상황에서 기업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강세장 진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5일 유안타증권은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2601.4포인트에 마감하며 지난해 6월 9일 이후 1년 만에 26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연초 이후 비관론에도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말 종가기준 저점인 2155.5포인트 대비 지난 2일 20.7% 상승하며 처음으로 종가기준 저점대비 +20%라는 강세장 기준을 만족했다”며 “2차전지 중심으로 지난 4월까지 초강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나 다른 글로벌 주요증시들과 비교하면 이제 막 시작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과거 저점 대비 20%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미약하게 끝나버렸던 2017년말~2018년 초와는 다른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이익의 피크 아웃이 아닌 상승 국면이라는 관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국내증시의 향후 이익전망에 점차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기업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결국 주가지수의 강세장 진입에 대한 신뢰도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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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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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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