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교보생명은 사람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편 대표는 지난 5일 환경의날과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에 참석, "사회·환경적 임팩트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종묘 지원, 친환경농업 지원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화진 환경부장관도 참석했습니다.
한 장관은 "지난해 환경부와 교보생명을 포함한 9개 기업이 사회 전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특히 교보생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소비와 생활법 교육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교보생명은 전했습니다.
편 대표는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플로깅 운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종로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달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저부터 생활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하루 한번 이상은 승강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인 환경 지구본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전국 중·고교·대학생 30개팀을 선발해 지구본 키트에 환경 관련 연구조사와 결과물을 제작했고 이중 13개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