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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핸드타월 재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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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5, 2023, 17:06:21

유한킴벌리와 '자원 선순환 업무협약' 체결
"바이사이클 캠페인 이산화탄소 5.5톤 감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15일 자원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손해보험은 본사에서 사용한 핸드타월을 분리·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바이사이클(BI:CYCLE)은 핸드타월 등 한번 쓰고 버리는 제품을 재활용해 원료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핸드타월은 일반쓰레기와 달리 물기만 닦아내는 용도로 쓰이므로 적절하게 수거하면 우수한 품질의 재생지로 활용될 수 있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으로 연간 720박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5.5톤가량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경희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상무)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며 "ESG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GREEN) 리더십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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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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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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