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ociety 사회

주민등록증 갱신 의무화 …반대보다 찬성 여론 높아

URL복사

Monday, June 19, 2023, 16:06:41

리얼리서치코리아, 자체패널 4,33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주민등록증 유효기간 도입, 응답자 47.9% ‘찬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4337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유효기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9%가 주민등록증 유효기간 도입 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는 각 신분증 소관부처와 합의해 국가 신분증 운영 표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표준안 적용 대상은 정부가 발급하는 신분증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국가보훈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7가지로, 해당 표준안 적용 대상 신분증은 주기적으로 갱신이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주민등록증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발급 받는 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새로운 신분증 표준은 이달 말부터 시행되며 주민증 유효기간은 국회 논의를 거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가신분증 운영 표준안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주민등록증 유효기간 도입을 '찬성한다'가 47.9%, '반대한다'가 40.2%, '입장 없음'이 11.9%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등록증에 유효기간이 도입될 경우, 가장 적절해 보이는 기간을 묻는 질문에 기존 정부가 발표한 것과 같은 10년이 32.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갱신이 필요 없다(도입 반대)'가 24.0% '5년' 17.4%, '15년' 11.2%, '7년' 8.5%, '3년' 6.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민등록증에 사진 규격을 여권용 사진 규격으로 통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규격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64.4%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규격을 통일할 필요 없다'가 23.5%, ‘잘 모르겠다’가 12.1%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설문의 허용오차는 ±1.5% 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