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Heavy Industry 중공업 Heavy 중공업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 진출

URL복사

Wednesday, June 28, 2023, 12:06:04

한국전력거래소 발전량 예측 실증 심사 통과
신재생에너지융합플랫폼 서비스 확대 계획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한국전력거래소(KPX)가 실시하는 발전량 예측 실증 심사에 통과, 오는 7월부터 전력중개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력중개사업은 중개사업자가 다음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제출하면, 한국전력거래소가 예측 오차율이 8% 이내일 경우 중개사업자에게 정산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중개사업자는 거래소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사업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이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날씨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져 예측및 전력수급계획 수립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모든 발전시설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인 'Hi-Smart 3.0'을 운영중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분산된 태양광 발전소들의 발전량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를 구축,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해 입찰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04년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6GW이상, 8,000여 개소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소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예측율 정확도에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하던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제조 및 판매와 EPC 사업에 더해 미래 분산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태양광 사업뿐만 아니라 가상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융합플랫폼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