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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다이닝 ‘가스트로 테이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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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4, 2023, 09:07:50

식품관 18년 만에 리뉴얼..28개 브랜드 입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5개월 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가스트로 테이블은 현대백화점이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압구정본점 단독으로 2년여간 준비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스트로 테이블에는 총 28개 미식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먼저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의 철판요리 전문점 ‘우화함’, 2023 미슐랭 가이드 선정 ‘산다이’ 문승주 셰프의 일식 브랜드 ‘마키 산다이’, 정호영 셰프의 샤브샤브 스키야키 전문점 ‘샤브카덴’ 등 8개의 미식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국내 유명 식당 브랜드도 입점시켰습니다. 미슐랭 레스토랑 ‘모수’ 안성재 셰프, ‘소설한남’ 엄태철 셰프, ‘주옥’ 신창옥 셰프 등이 함께 론칭한 퀴진 브랜드 ‘핸디드 레시피 서울’ 등이 있습니다. 잠실 석촌호수 미트파이 식당 ‘진저베어’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디저트 브랜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기존 푸드코트 방식과 달리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자리까지 직원이 직접 서빙해 주며 고객 편의를 위해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공간 디자인은 일본 건축사무소 시나토가 맡아 외부 정원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밝은 조명과 화이트 톤의 노출 천장으로 공간감을 키웠습니다.

 

류영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장은 "새롭고 고급스러운 미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8년 만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했다"며 "최고의 미식 MD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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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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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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