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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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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5, 2023, 09:07:51

금융 통신 데이터 활용
맞춤 혜택 추천 및 자산 관리 서비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M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머니Me'는 고객의 금융·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혜택 추천부터 지출 및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허가권을 획득하고 '머니Me' 출시를 준비해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머니Me는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Me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 ▲나의 구독 ▲내 폰 시세 조회 및 중고폰 판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놓친 U+멤버십 할인 찾기'는 놓친 멤버십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 포인트로 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최대 1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편의점에서 1만원을 결제한 경우, 머니Me에서 할인액과 동일한 1000원을 포인트 형태인 '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은 매달 3000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머니로 구입한 쿠폰은 쿠폰함에서 확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머니를 통해 교환할 수 있는 상품 확대를 위해 제휴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본인의 금융 자산 외 '실물 자산'도 머니Me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폰 시세 조회' 서비스를 탑재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이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의 중고폰 시세를 한 번에 알려 주고, 판매까지 지원합니다.

 

머니Me는 고객이 자신의 고정 지출을 확인하는 '나의 구독'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고객의 결제 내역을 분석해 관리비·OTT 구독 등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내역을 한 번에 보여줍니다.

 

금융 데이터 기반의 자산·신용 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예적금·주식·연금·포인트·내 차 시세 등 자산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머니Me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맴버십 앱인 'U+멤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가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춰 머니Me를 개발했다"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혜택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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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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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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