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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킥스(K-ICS)비율 안정적 유지, 유상증자 8월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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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6, 2023, 13:07:55

1분기 킥스 비율 128%로 관리 요건 충족,
유상증자 등을 통해 추가적인 자본건전성 강화 추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푸본현대생명이 올해 1분기 신지급여력비율(K-ICS) 128%로 금융당국의 관리 요건을 충족한 가운데, 유상증자 등을 통해 추가적인 자본건전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킥스 경과조치는 금융당국이 새 건전성 제도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유예조치입니다. 보험사의 재무적 부실이 아닌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에 따른 한시적인 지급여력비율의 하락으로, 업계 전체의 사업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보장한 조치입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을 준비하면서 킥스 비율 하락을 미리 예견, 지난 3월 이사회에서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대주주의 필요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들어 신종자본증권 600억원과 후순위채권 1780억원의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도 추진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킥스 경과조치 기간 동안 가용자본을 늘려가는 동시에 상품포트폴리오의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으로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업구조상 다른 보험사 대비, 퇴직연금 등 특화된 상품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는만큼 지급여력비율 안정화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효율 제고와 내실경영으로 계약서비스마진을 확대하고,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건전성 강화에 철저히 대응해 시장의 신뢰를 계속 유지하겠다"며 "유상증자도 8월말로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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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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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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