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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AI 미래 모색 위한 ‘인공지능위크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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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3, 2023, 16:07:5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글 공동 주최
생성형 AI 모델 아숙업(Askup) 소개 나서
초거대언어모델 단점 극복 방안 공유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 행사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위크 2023'는 인공지능(AI)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컨퍼런스입니다.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 성장을 지원합니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립니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시장의 발전과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발전과 국내 현황, 아숙업(Askup)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초거대언어모델(LLM)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나 보조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업종 특화 대규모언어모델(ssLLM)의 필요성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업종 특화 대규모언어모델에 대해 "초거대 언어모델의 경우 인력, 시간, 개발비 등 막대한 자본이 투입돼야 한다는 한계지점이 있다"면서 "업종 별로 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언어모델을 구축하면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령 보험 회사에서 초거대언어모델을 만든다고 했을 경우, 보험 약관과 관련된 데이터 위주로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업종 특화 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하면 금융, 보험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카카오톡과 라인 등 메신저를 통해 손쉽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아숙업 ▲생성형 AI와 검색 및 추천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솔루션 '아숙업 서제스트' 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숙업 서제스트는 초개인화된 최신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및 파인튜닝 노하우를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는 "앞으로도 업스테이지는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생성 AI의 활용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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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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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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