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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GPT’ 신기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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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3, 2023, 16:07:58

마케팅 GPT, 커머스 GPT 등 업무 보조 강화
디지털 혁신 지원하기 위한 AI 솔루션 일환으로 진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세일즈포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 GPT'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공개한 신규 기능은 ▲마케팅 GPT ▲커머스 GPT ▲세일즈 GPT ▲서비스 GPT ▲필드 서비스 GPT 등으로 고객 접점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입니다.

 

세일즈포스는 "AI, CRM,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AI 솔루션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케팅 GPT는 초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입니다. 캠페인을 자동화해 마케팅 부서의 업무를 보조합니다. 이미지, 영상 등 시각적 콘텐츠도 자동으로 생성 할 수 있습니다. 수익 데이터 간 연동을 지원해 고객 유입 현황 파악 및 마케팅 투자수익률 개선도 지원합니다.

 

 

커머스 GPT는 비용 개선, 평균 주문 가치(AOV) 개선 등 커머스 운영 목표에 대한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 자동 입력과 콘텐츠 생성도 가능합니다.

 

세일즈포스는 커머스 GPT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제품 추천 및 제품 설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일즈 GPT는 영업 담당자가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에 대해 데이터 기반 개인화된 이메일을 자동 생성하거나, 자동으로 통화를 녹음 및 요약한 뒤 후속 조치를 보조합니다.

 

서비스 GPT와 필드 서비스 GPT는 실시간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응답을 자동 생성해 서비스 상담원의 고객 대응을 돕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데이빗 쉬마이어 세일즈포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신뢰할 수 있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은 기업과 고객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한 차원 더 혁신하는 동시에 직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한국 대표는 "이번에 공개된 아인슈타인 GPT의 신기능들은 AI, CRM, 그리고 데이터와 함께 고객과 기업 간의 접점을 혁신하고 비즈니스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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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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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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