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1일 임직원들과 함께 ‘항공기 기내 스페셜 클리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을 이용할 고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은 항공기 B787-9 내부 청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기내 먼지나 얼룩, 낙서, 파손 등 단순 청결 상태를 비롯해 파손, 부착 등 승객의 안전과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도 점검했습니다.
유명섭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 분들께 보다 더 깨끗하고 청결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며 "고객 분들이 장시간 비행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영춘 정비본부장은 "한 번 타면 또 타고 싶을 만큼 품격 있는 비행 경험을 고객 분들께 선사하고 싶다"며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높은 고객 만족에 부응하고자 기내 환경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창현 여객사업본부장은 "언제 어느 노선에 탑승하든 고객 분들이 최상의 기내 환경을 접하실 수 있도록 각 부서와 담당자들이 매순간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어나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올 여름 휴가철 한층 더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던 지난 2022년 7월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고자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내 청결을 유지하고자 총 5대의 대형 항공기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의 지상체류시간에 이뤄지는 루틴클리닝(일반청소)과 비운항 시기에 진행되는 딥클리닝(정밀청소) 등을 진행 중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 뉴욕과 방콕,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하며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B787-9 드림라이너 기재로 4호기와 5호기를 도입하는 등 기단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