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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세대 싼타페’ 디자인 공개…“도심·아웃도어 라이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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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8, 2023, 09:07:39

테라스 콘셉 테일게이트 기반 설계
강인한 모습 더하고 활용성 높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중형 SUV 싼타페의 5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이하 5세대 싼타페)’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5세대 싼타페는 지난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입니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은 박시 형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를 바탕으로 유니크함을 어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습니다.

 

차량 전면과 후면에는 H 라이트를 적용해 시각적인 완성도와 웅장한 느낌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공간에 의해 재정의된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와 루프라인, 날카로운 느낌의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모습 어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후면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H 라이트와 함께 깔끔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통해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습니다.

 

실내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으로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습니다.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테라스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조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관과 마찬가지로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시트 패턴도 넣어 유니크한 느낌을 올렸습니다.

 

이 외에도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으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린 우드 패턴 가니시와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편의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사양도 넣었습니다.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고속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사양입니다.

 

5세대 싼타페는 지속가능성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활용했습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바닥 매트,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커버 등은 친환경 인조가죽을 사용해 제작했습니다.

 

현대디자인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상엽 부사장은 "5세대 싼타페는 도심의 일상과 차박, 캠핑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넘나드는 SUV"라며 "테라스 콘셉의 테일게이트 공간을 기반으로 한 SUV의 강인함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반영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8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 제원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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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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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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