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노후준비 콘테츠 공모전을 연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100세 시대, 행복수명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과 경제적 여유를 갖고 가족과 행복하게 오래 사는 기간을 뜻하는 ‘행복수명’의 개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제시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행복수명을 늘리자는 의미가 포함됐다.
공모전은 노후준비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닌 ‘하루에 한 뼘씩 준비하면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있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세부적으로 ▲사진 ▲포스터 ▲캘리그라피 ▲웹툰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노후준비에 관심이 있는 만 13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분야별 1명), 우수상 8명(분야별 2명), 장려상 20명(분야별 5명) 등 총 33명(또는 팀)에게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오는 10월 10일 행복수명데이 기념행사에서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9월 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happylife-contest.com)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운영 사무국(070-4915-2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개인 차원의 노후준비가 미흡해 대다수의 국민이 노후가 불안한 상황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노후준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노후준비에 대한 실질적 실천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공모전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과 행복수명 페이스북에서도 ‘행복수명 늘리는 실천서약 이벤트’를 진행해 노후준비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