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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전국 수해 피해 복구 위해 3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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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0, 2023, 10:07:05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8개 계열사 참여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점검, 카드 금융 지원 나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등 계열사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8개 계열사가 참여했습니다.

 

삼성은 각 계열사별로 경영위원회 등 대외 후원금 심의 절차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충청·전라·경북 등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에게 대한적립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습니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 및 응급구호용품 구비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립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피해 지역에 파견했습니다.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가 큰 일부 지역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고, 추가 이자 부담 없이 결제 예정 금액을 분할 납부를 지원합니다.

 

삼성은 장/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피해 지역 고객들의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주기로 했으며, 9월 중에 장기 카드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를 연장해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국내에 자연 재난이 발생할 대마다 구호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위기 극복 해결을 위해 지원해왔습니다. 삼성은 지난 199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1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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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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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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