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는 액상·배터리가 내장된 일체형의 액상형 전자담배(베이퍼) ‘뷰즈 고 800’을 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편의점, 베이프 샵 등 8500여곳에서 판매를 시작해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BAT그룹 조사에 따르면 뷰즈는 올해 6월 기준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46%를 기록, 미국 시장 1위인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입니다.
뷰즈 고 800은 폐쇄식 액상형 전자담배로 카트리지 교체나 별도의 액상을 주입 및 리필할 필요가 없습니다. 액상 용량은 1.95㎖(니코틴 함량 0.9%)이며 515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충전 없이 최대 800회까지 흡입 가능합니다. 패키지는 퍼플·브라운·그린·민트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됩니다.
담뱃잎에서 추출한 미국산 천연 니코틴을 포함해 국내 현행법상 담배와 동일한 규정에 따라 생산 및 판매된다는 설명입니다. 세라믹 열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예열 시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자체 디자인인 반투명 흡입구를 적용해 잔여 액상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한국은 BAT그룹의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국 성인 흡연자들은 더 다양한 잠재적 위해저감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