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교보증권이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 대응과 효율적 점포관리가 주된 목적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와 금융상품 총괄하는 IPS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경영관리실은 변화혁신지원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된 DT전략부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동력인 토큰증권(STO), 마이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을 전담한다.
이밖에 금융상품과 WM 분야를 개편해 영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기존 고객자산운용본부를 폐지하고, 금융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총괄하는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본부를 신설해 종합적으로 금융상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했다.
이를위해 IPS 본부 산하에 상품설계,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영업지원까지 전담하는 상품개발부를 신설했다. 또한 금융상품감리파트를 CCO에서 준법감시본부로 이동해 심사기능의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혁신 가속화로 변화가 필요한 만큼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저변 확장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승진>
◇본부장
▲WM사업본부 김상규 ▲재무지원본부 김양석
◇부서장
▲DT전략부 오준혁
◇지점장
▲강남영업부 김상균
<신임 >
◇본부장
▲IPS본부 조성호
<선임>
◇파트장
▲경영관리파트 김성균 ▲변화혁신PMO파트 전경일 ▲디지털마케팅파트 박성제
<이동>
◇실장
▲변화혁신지원실 서성철
◇담당
▲WM사업본부 인상식
◇부서장
▲인사부 이경민 ▲재경부 김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