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보험연수원은 17일 보문동 사옥에서 지난 제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11.10시행)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합격한 학생들은 개인보험심사역 최종합격자에 6명과 기업보험심사역 최종합격자 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수여했다. 이번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는 보험심사역 자격제도의 저변확대를 통해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수여식에는 보험심사역 자격관리위원회(위원장 경희대 이봉주 교수, 現 보험학회장) 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 부여하는 자격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했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7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 총 8535명이 응시해 135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동 자격은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무지식의 측정이 가능해 핵심인재를 필요로 하는 보험업계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손해보험회사가 자격취득자에 대해 인사고과 반영, 교육학점 부여, 합격축하금 지급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메리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자격제도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자격취득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가공인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5월25일에 제 8회 자격시험을 11월9일에 제 9회 자격시험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 일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시계획은 추후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