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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보험심사역 합격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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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7, 2013, 15:12:26

개인·기업보험심사역 7명에 각 100만원씩 전달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보험연수원은 17일 보문동 사옥에서 지난 제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11.10시행)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합격한 학생들은 개인보험심사역 최종합격자에 6명과 기업보험심사역 최종합격자 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수여했다. 이번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는 보험심사역 자격제도의 저변확대를 통해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수여식에는 보험심사역 자격관리위원회(위원장 경희대 이봉주 교수, 現 보험학회장) 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 부여하는 자격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했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7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 총 8535명이 응시해 135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동 자격은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무지식의 측정이 가능해 핵심인재를 필요로 하는 보험업계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손해보험회사가 자격취득자에 대해 인사고과 반영, 교육학점 부여, 합격축하금 지급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메리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자격제도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자격취득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가공인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5월25일에 제 8회 자격시험을 11월9일에 제 9회 자격시험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 일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시계획은 추후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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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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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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