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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무료 치과진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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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6, 2016, 11:08:36

경력단절 치위생사·시니어봉사자로 구성..취약계층 무료 치과진료 참여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은 경력단절된 의료진 및 시니어 봉사자로 구성된 ‘전성기치과봉사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성기치과봉사단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현직 전문 의료진들과 경력단절된 치위생사들로 구성돼 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로 구강검진과 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각 지역 내 쪽방상담소에 찾아가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마포구 임대아파트 거주민들을 찾아간다. 재단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성산임대아파트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지속적인 치아건강 관리를 위해 격월로 총 3회까지 일일 무료치과진료를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전성기치과봉사단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전성기힐링캠프’에 참여했던 시니어들로 구성됐다. 캠프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잃어버렸던 자신감과 열정을 회복하는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는 ‘찾아가는치과버스’를 7년째 운영 중이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치과의료 봉사 활동이 앞으로도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사업으로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며 “전성기치과봉사단이 시니어 전문의료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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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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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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