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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비이커, ‘나얼의 음악세계’와 협업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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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8, 2023, 11:08:27

티셔츠·에코백 등 나얼이 그린 아트워크 적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편집샵 ‘비이커’는 뮤지션 나얼의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나음세)’와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비이커X나음세 협업 캡슐 컬렉션은 작가로도 활동 중인 나얼이 그린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셔츠, 에코백, 우산, 밀크 클래스, 티 코스터 등 총 13개 상품으로 구성됩니다. 비이커 한남·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합니다.

 

나얼의 연작 앨범 시리즈 ‘소울 팝 시티’와 새로운 싱글 ‘워드’의 아트워크가 적용된 티셔츠·밀크 글래스, 나얼의 정규 1·2집 앨범 커버와 LP 디자인을 축소해 만든 티 코스터, 나음세 유튜브 채널의 아트워크인 ‘롱 플레이 2’가 적용된 에코백·우산·스마트톡 등이 출시됩니다.

 

나음세와 협업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을 운영합니다. 매장에서는 협업 상품 판매뿐 아니라 나얼의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대표곡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는 19일에는 나음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업 스토어에서 촬영한 콘텐츠가 공개됩니다.

 

이윤경 비이커 리테일팀장은 "비이커는 뮤지션 나얼의 ‘나얼의 음악세계’와 협업을 통해 전시 개념을 도입한 팝업 스토어도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패션을 넘어 동시대의 문화를 소개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영역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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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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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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