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함께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모 착용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을 찾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의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모 등 올바른 보호구 착용 교육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섭취'를 주제로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했습니다.
현장에 설치된 메디컬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근로자들은 체온측정 및 뇌파·맥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 음료를 음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건강센터 의료진이 배치돼 근로자들의 건강상담도 병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 CSO 등 회사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으로 전현장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