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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분양…청약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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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3, 2023, 13:08:24

지상 18층·10개동·전용 59~84㎡· 총 771가구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동작구 상도1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을 오는 9월 1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963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특히 전용 74㎡A, 84㎡A 타입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됩니다.

 

전용 74㎡ 이상 타입의 경우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을 조성하는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이고자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도 설치해 안전 및 보안에 공을 들일 방침입니다. 주차공간은 가구 당 1.22대 규모로 넉넉하게 조성됩니다.

 

단지 조경공간은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롭게 조성할 예정입니다.

 

주변 인프라의 경우 단지 반경 700m 내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주요 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를 필두로 생활 인프라, 녹지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분양 일정은 오는 9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됩니다. 정당계약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내년 3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다양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상도동에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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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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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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