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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업그레이드’..한화손보, 굿밸런스 보장보험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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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5, 2016, 16:09:23

3대질병 최초 진단부터 재진단까지..시각장애·크론병 등 담보 추가 보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이 9월부터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1일 기존 판매중이던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 II’을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가족완전보장‘에 기반해 합리적 보험료로 생애주기별 사망보장과 생존보장(3대질병 보장 등)의 보장과 은퇴 후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기존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위험에 대한 고객의 필요 니즈를 반영해 최초 진단 보장에서 재진단(2차진단)으로 확대 보장한다. 또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수술비와 1일 이상 입원비 담보도 추가해 치료 단계별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뇌질환·심장질환은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넓게 보장해준다. 이밖에도 3대 장애진단비(시각장애·청각장애·언어장애)와 크론병진단(희귀난치성 만성염증성 장질환) 담보를 신설했다.


생애주기별 재테크 설계도 가능하며, 중도환급제도를 통해 은퇴시기인 60세~80세에 노후자금 마련이 용이하다. 또한 계약전환제도를 이용하면 매월 연금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암(소액암제외) 진단비 무사고환급형 담보를 가입하면 60세~80세(5세 단위, 1회) 중 원하는 시기에 무사고시 가입금액의 50%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직장 단체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하고 있는 경우는 새롭게 신설된 ‘단체보험 종료후 실손의료보험 추가 담보’를 활용해 직장생활 중에는 중복되는 보험료를 절감하고, 퇴사 이후에는 실손의료보험 공백없이 계속 보장이 가능하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고령화 시대에는 본인과 가족의 빈틈없는 보장과 재테크 설계사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녀와 그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전가족완전보장은 필수인 만큼 3대 질환의 진단과 수술비 등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일반상해사망, 3대진단비, 주요 특약은 110세, 질병사망은 80세 까지이며, 기본계약 기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 주기는 월납이며 10,15,20,25,30년 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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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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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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