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내달 분양 예정

URL복사

Friday, August 25, 2023, 12:08:09

지상 25층·14개동·전용 59~104㎡·총 1458가구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인천도시공사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인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테라스 3개동 포함), 전용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입니다.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와 DL 컨소시엄(DL이앤씨 외 5개 업체)이 공동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사업으로 공급됩니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전용 85㎡ 이하(59㎡∙84㎡) 국민주택과 전용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된다.

 

DL이앤씨 측은 "전용 85㎡ 이하 국민주택과 전용 85㎡ 초과 민영주택으로 구성되며 국민주택의 경우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70%에 해당돼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주택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경과, 납입 횟수 12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요건이 성립됩니다. 민영주택 일반공급은 가입기간 12개월 경과, 면적 및 지역별 예치 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 자리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안국가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으며 추후 인천 법조타운도 주변으로 갖춰질 예정이어서 직주근접성이 좋은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비롯한 주요 교통 인프라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어 인천 주요 지역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특화설계가 도입되며 다양한 테마의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4-BAY 판상형 위주의 구조로 설계됩니다. 가구 내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습니다.

 

조경의 경우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게 갖춰 입주민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기반 시설이 이미 구축된 검단신도시 1단계 부지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를 통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