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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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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1, 2023, 14:09:32

IFA2023 열리는 전시장 근처에서 체험 공간 마련
스마트싱스 파트너사 제품들도 함께 구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23을 맞이해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으로 구축했습니다.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에 프리미엄 체험존도 마련했습니다.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자툰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 유로파 센터 등 중심가에 위치한 주요 매장에서도 운영합니다.

 

 

체험존에서는 ▲상황별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거나 냉장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구글 네스트' 도어벨을 누른 사람을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과 케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스마트 TV를 통해 운동 지도를 받고, 갤럭시 워치로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하는 '웰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넷 제로 홈은 삼성전자 TV, 비스포크 가전을 포함해 ▲한화큐셀 태양광 패널 ▲SMA 솔라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배터리 ▲ABB 스마트미터와 스위치 ▲필립스 휴 스마트 전구 등 스마트싱스 파트너사 제품들로 구성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집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와 같은 기기들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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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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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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