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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SKB 사장 “SKT·SKB 시너지 기반 새로운 도약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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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6, 2023, 17:09:45

구성원들과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 진행
고객가치·BM·기술 세 가지 분야 혁신 강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박진효 사장이 구성원들과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6일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이날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시너지를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의 또 한 번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집중하겠다"며 "과감한 시도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자"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고객가치 ▲비즈니스 모델(BM) ▲기술 등 세가지 분야에서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고객가치' 부문에서는 '삶의 동반자'를 강조했습니다. 고객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비즈니스 모델(BM)' 부문에서는 B2C, B2B 분야에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향후 데이터센터(DC) 사업과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해 규모 있는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기술 혁신' 부문에서는 AI, 양자 암호 등 미래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사업과 서비스에 기술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도약과 성장을 위해서 기술 기반의 성장 역량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현재 사업과 서비스에 기술 경쟁력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사장은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스피크 아웃' 문화 조성을 당부하며, 다양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와 브로드밴드의 '브로드(Broad)'를 합쳐 '브로드 웨이'를 추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활용 분야가 산업 및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T-B 시너지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CEO이자 파트너로서, 또 같은 동료로서 성장을 위해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궁극적으로 회사의 성장을 통해 구성원이 성장하고 행복이 커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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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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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2025.07.22 10:42: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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