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투비소프트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넥사크로 스튜디오 for Cloud v3.0’ 제품의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S: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받은 항목은 ‘UI 통합 플랫폼으로 노코드를 지향하는 로우코드 기반 UI 저작 도구 개발’이다. 투비소프트는 인젠트·이노그리드 등 기업과 공동으로 ‘비대면 원격 디지털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SW)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연구 수행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GS 인증은 SW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따라 시험 결과를 거친 SW에 부여된다. 1등급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나라장터에 등록할 수 있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행정과 공공 정보화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으로 지정받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또 연구 과제의 결과로 ‘일원화 방식의 금융 단말기의 인터페이스 화면 자동 생성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공동으로 취득했다.
넥사크로 스튜디오 for Cloud는 사람 – 데이터 – 사물 등 모든 것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통합개발환경을 제공해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과 클라우드 개발 환경을 지향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최소한의 프로그래밍으로 짧은 시간 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하는 시대에 적합한 넥사크로 스튜디오 for Cloud 개발환경은 블록화된 조합형 UI 개발 방식이다. 블록 조합을 통해 생산성이 높고,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UI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개발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도 플랫폼 한 곳에서 ID 하나로 로그인해 공공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목표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원격 디지털 협업을 위한 SW 통합 플랫폼은 일반기업에서도 갖춰야 하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