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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NAC·EDR 사업 호조로 성장세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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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8, 2023, 08:09:3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8일 지니언스에 대해 NAC(네트워크접근제어),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니언스가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공공, 민간 매출 비중은 각각 52%, 48% 수준으로 민간 시장 매출 비중이 커지며 산업별 균등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IT 인력증가, 단말기 다양화, 재택근무 확대 등의 사장 상황에 더불어 NAC 매출 지속 성장을 예상한다”며 “NAC 솔루션은 24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구독형 모델인 클라우드 NAC 제품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글로벌 기업까지 고객사 커버리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EDR 솔루션 출시 이후 판매가 본격화되며 두 사업부문의 동반 성장을 기대했다. 지난해 EDR 고객사는 139개사로 국내 최다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고 앞으로도 고객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EDR의 금융권 도입이 본격화되고 클라우드 NAC의 고객사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들의 NAC 확대 수요, EDR 신규 도입 수요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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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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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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