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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유럽 주요 국가, SMR 사업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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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8, 2023, 09:09:24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서 논의 진행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구축 적극 협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 민관 합동 한국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해 동유럽 주요국과 가진 회담서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회담서 K원전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SMR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인 폴란드∙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동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폴란드 바르샤바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또, 현지 기업과 밀접한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신규 원전사업 및 핵심 인프라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주변 국가로 SMR 및 원전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12일 폴란드원자력연구원(NCBJ)과 체결한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원자력 R&D ▲연구용 원자로 ▲원자력 안전 ▲원자력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동유럽 원자력사업 진출에 적극 활용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미국측 원전 파트너인 홀텍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배치에 이어 20기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인프라 재건에도 참여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지사 설립도 추진중에 있으며, 우크라이나 SMR 구축을 필두로 에너지 인프라 재건사업에 참여하고,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통해 K원전 건설에 대한 신뢰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우크라이나의 핵심 교통 허브인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 확장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물류·교통 인프라의 정상화를 도모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속도를 붙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정부 차원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현지 네트워크를 교두보 삼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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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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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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