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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운동화 맞춤 제작 서비스 ‘원스펙’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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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8, 2023, 11:09:29

스마트폰 간편 사이즈 측정..쿠셔닝 등 선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맞춤 운동화 서비스 ‘원스펙’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원스펙은 발 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 변형이나 길이의 차이로 기성 제품을 신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로 프로스펙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발을 측정하면 본인의 발 사이즈와 형태를 알려주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기성 제품을 추천해주거나 필요한 경우 맞춤 운동화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 맞춤 운동화 주문은 측정된 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운동화 핏, 쿠셔닝 정도와 이니셜 문구 각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운동화는 사이즈 측정부터 최종 제품을 받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됩니다. 현재 원스펙 서비스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운동화는 프로스펙스의 2023 FW 신제품 ‘에너젯 4’이며 추후 제작 가능한 운동화 모델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프로 스펙스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팝한남에서 발을 주제로 한 ‘출발 : 원스펙 포워드’ 팝업 전시를 진행합니다. 현장에서는 원스펙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맞춤 운동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42년간 스포츠 브랜드로 발 특성을 연구하고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화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기술력과 노하우가 구현돼 의미가 깊다"며 "최적화된 제품 추천부터 맞춤형 운동화 제작까지 원스펙 서비스를 통해 발이 더욱 편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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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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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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