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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대파 트렌드 반영한 ‘대파크림치즈스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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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3, 2023, 09:10:53

꼬치·치킨 외 간식 매출 전년비 170% 신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신상품 ‘대파크림치즈스틱’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최근 10~20대 젊은 고객들이 기존 편의점 즉석식품의 대명사였던 조각치킨에서 벗어나 꼬치·간식류 등 다양한 즉석식품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이 10월 1~22일 즉석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식품 상품군 중 대표상품이었던 조각치킨은 전년 동기 대비 30%, 조각치킨세트 상품 매출은 50% 늘었습니다. 반면 왕빅도그치즈, 소떡소떡, 치즈볼 등 꼬치·치킨 외 간식류 상품의 경우 매출이 170%까지 증가했습니다.

 

대파는 최근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조절 등 효능에 더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농가 살리기 효과 등으로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떠오르는 식자재입니다. 햄버거, 도넛, 베이글 등 관련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 9월 대파열라면을 선보였습니다.

 

대파크림치즈스틱은 타피오카 생지 속에 크림치즈와 대파, 베이컨을 넣은 스틱 형태 상품입니다. 세븐일레븐은 꼬치·치킨 외 간식류 즉석식품 구색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즉석튀김 상품 전체 매출 중 꼬치·치킨 외 간식류 비중은 55%로 전년 대비 20%p 증가했습니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편의점 즉석식품의 주 고객층인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꼬치류나 간식류 즉석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새로운 재료와 형태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즉석식품 카테고리 상품 구색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육류 외에 새로운 재료로 만든 신상품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선보인 ‘오징어라이스볼꼬치’는 속초 중앙시장 명물 오징어순대를 아란치니 형태로 튀김옷을 입혀 만든 꼬치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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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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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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