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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발효유 ‘불가리스’ 누적 판매 32억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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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7, 2023, 14:11:21

몽드셀렉션 식품 부문 5년 연속 금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1991년 출시한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가 누적 판매량 32억병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불가리스는 장수국가로 알려진 불가리아의 건강 비법 중 하나인 유산균 발효유에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비피더스 등의 복합 균주를 함유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국내 장수마을의 건강한 성인 105명의 장에서 18종 101개의 유산균을 분리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 찾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PL9988’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전통소재혼합추출물 50%를 증량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2018년에는 미생물 밸런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적용했습니다.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을 담아 국내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으로 선보였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불가리스는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 식품 부분에서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만들기에 관련 투자 및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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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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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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