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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엔지니어링, 공모가 7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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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0, 2023, 11:11:2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선엔지니어링은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709.54대 1의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5200원~6000원)를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금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6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03%가 공모가 상단 초과를 제시했다. 확정된 공모가격에 따라 한선엔지니어링의 전체 공모금액은 297억5000만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190억원 규모가 된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10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수소, 2차전지 ESS, 반도체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는 "한선엔지니어링의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어지는 일반 청약에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한선엔지니어링은 장기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소, 2차전지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력을 더욱 더 고도화하여 IGS 모듈화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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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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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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