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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내달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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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4, 2023, 17:11:20

내달 14일 서비스 종료 예정
지난 5월 얼리 액세스로 서비스 시작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에서 개발한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베일드 엑스퍼트' 운영진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1개월간 서비스를 유지하고 12월 14일에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10종의 캐릭터로 5대5, 3대3 폭파미션, 팀 데스매치 모드를 지원하는 팀 슈팅 게임입니다. 지난 5월 19일부터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사전 출시(얼리 액세스)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첫 정규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나, 이용자 수가 저조함에 따라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일드 엑스퍼트 측은 "개발 및 운영진 모두가 게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논의의 시간을 거쳤고, 고민 끝에 보다 나은 재미와 만족스러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여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했다"라면서 "정확한 종료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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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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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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