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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연말”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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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2, 2023, 10:11:20

자사앱,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
파바 '노윤서', 투썸 '임지연' 여배우 대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유통업계에 케이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벤트가 몰리는 연말을 맞아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 이목을 끌기 위해 유명 여배우와 손잡고 화려한 디자인의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고물가인 만큼 할인 폭도 확대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컬래버레이션한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합니다. 뚜레쥬르 마을에 찾아온 위글베어 산타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에피소드를 제품 및 패키지 곳곳에 담아냈습니다.

 

대표 제품 ‘위글베어 볼’ 케이크는 하얀 눈이 내린 초코 케이크 위 위글베어 산타 스노우볼을 올려 크리스마스 무드를 더했습니다. 다음달 19일까지 뚜레쥬르 앱에서 케이크 등 25종에 대해 최대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첫 구매 고객은 매일 밤 0시 선착순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타르트지에 바닐라 치즈크림과 딸기 콤포트를 곁들이고 생크림과 딸기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윈터베리 타르트’ 등을 준비했습니다. 배우 노윤서와 함께한 '마법같은 홀리데이' 슬로건의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It’s Show Time’을 주제로 케이크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파바앱 등 채널별로 최대 30% 할인가에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제품으로 ‘해피메리 스노우맨’ 등 해피메리 시리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을 테마로 지난 16일 케이크 1차 라인업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3일 두 번째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화이트 쇼콜라 무스’, ‘골드 초콜릿 래밍턴’, ‘홀리데이 위시 캔들’ 등 홀케이크 3종과 조각케이크 2종입니다.

 

‘골드 초콜릿 래밍턴’은 초코 글레이즈를 코팅한 표면에 코코넛 가루를 입혀, 소복하게 쌓인 눈이 연상되는 비주얼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모델로 배우 임지연을 발탁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편의점도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매대에 올렸습니다. 케이크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 케이크를 메인으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1~2인 가구를 위한 미니 도시락 케이크는 지난 7월 단독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초도물량 5만개가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케익만들기쥬라기’ 등 케이크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출시합니다. 이외에도 매일우유의 생크림을 담은 ‘생크림 치즈케이크’, 프랑스산 끼리 크림치즈를 사용한 ‘우유크림치즈롤케이크’ 등 19가지 상품을 내놨습니다. 12월 한 달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현장할인을 제공합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저트류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만원 이하 가격으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이번 시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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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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